냥냥박사에디 냥냥박사에디

『알사탕』은 친구가 없는 소년 ‘동동이’가 신기한 알사탕을 먹고 사람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동동이는 알사탕을 통해 강아지, 할머니, 엄마, 그리고 친구의 마음을 듣게 되면서 따뜻한 감정을 느끼고, 결국 친구도 사귀게 됩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일인지 느꼈습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여도 속마음은 따뜻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동동이처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엄마의 “널 사랑해”라는 마음이 들렸을 때, 나도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가끔은 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알고 싶을 때가 있어요. 친구가 왜 화났는지, 가족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다면 오해하지 않고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상대방의 ..